카카오페이 오래 인터뷰 3. 스테이로스트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함께하는 소상공인 판로지원 프로젝트 ‘오래오래 함께가게’!
카카오페이 ‘오래 인터뷰’에서는 오래오래 함께가게와 함께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세 번째 인터뷰로 ‘길을 잃어도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스테이로스트’를 소개해요 ☕️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오래오래 함께가게 ‘스테이로스트’ 박미현, 임교성 대표

안녕하세요. 저희는 스테이로스트를 운영하고 있는 부부 박미현, 임교성이라고 해요. 저희는 행복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삶의 방향 키를 쥐고 하고 싶은 일을 꾸려 나가고 있어요.

아내인 저는 주로 브랜드 운영, 웹디자인, 대외 영업 등을 맡고 있고, 남편은 제품 기획, 마케팅 등 전반적인 제품 관리를 하고 있어요. 브랜드가 생존하는데 필요한 모든 부분을 저희가 직접 진행하고 있답니다.

스테이로스트를 시작하기 전에는 각자 직장에서 일했어요. 직장을 그만두는 결정은 쉽지 않았지만 저희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오랫동안 꿈꿔왔던 일이기도 하고,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의 협업을 구상하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도 저희 브랜드를 알리고자 많은 일들을 계획하고 있어요.


스테이로스트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오래오래 함께가게 입점 브랜드 ‘스테이로스트’ 제품

모든 사람들이 가끔 길을 잃거나 삶의 방향을 잃을 때가 있잖아요. 저희도 힘든 시간과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두렵고 무섭기도 했어요. 그럴 때 잠깐 쉬며 저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다보니 이런 시간을 갖는 것도 참 괜찮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럴 때 가장 큰 힘이 되었던 커피 타임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싶었죠. 이 경험을 통해 저희 스스로에게 되뇌는 말이기도 한 ‘스테이로스트(Stay Lost)’라는 이름으로 브랜드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저희는 ‘길을 잃어도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기반으로 커피를 통해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제안하는 커피 라이프(Coffee Life) 브랜드예요. 다양한 홈 커피 제품과 커피가 놓인 장면에 함께할 수 있는 테이블웨어까지 함께 전개해 나가고 있어요.


스테이로스트만의 특징이 있나요?

오래오래 함께가게 입점 브랜드 ‘스테이로스트’ 제품

커피와 테이블웨어 모두 ‘매 순간 일상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도록’이라는 하나의 포인트를 실현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정말 생각보다 어려운 일인데요, 먼저 커피는 질 높은 재료 구성과 함께 적절한 ‘맛’의 밸런스를 맞춰 완성도를 높였어요. 테이블웨어 역시 언제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고안해서, 잔잔한 분위기와 차분한 베이지 톤 무드를 토대로 숙련된 기술자분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답니다.

또한 각각의 제품에 저희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어요. 커피의 경우, 많은 이들에게 일상 속 작은 탈출구가 되길 바라며 만든 고소한 풍미의 블렌드 커피 ‘Way Out’ 시리즈와, 커피에서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신맛, 단맛, 고소한 맛을 하나의 패키지에 담은 커피 여행 길잡이 ‘Way To Go’ 시리즈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테이블웨어 제품 또한 고유의 이야기를 담아 제품 페이지에서 상세히 전하고 있어요.

저희의 목표는 일상 속에서 매일 편안하게, 오래오래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하는 거예요. 이렇게 만들어진 스테이로스트의 제품들은 한 번 접하게 되면 분명코 매일매일 손이 갈 거예요!


스테이로스트만의 철학이 있다면요?

오래오래 함께가게 입점 브랜드 ‘스테이로스트’ 제품

몇 년 전 저희 부부가 각자 일하던 회사에서 나와 함께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 때, 우리에게 주어진 길을 0부터 걸어 나가며 그 과정에서 보고 느낀 감정들을 브랜드로 표현해 나가보자고 약속했어요. 마치 싱어송라이터가 앨범을 내는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저희에게 꼭 필요했던 말, ‘Stay Lost’를 브랜드 이름으로 정했어요.

‘Stay Lost’는 바쁜 일상 속에 우리가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것들을 가끔은 그저 발길이 향하는 대로 주변을 찬찬히 바라보며, 온전히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일종의 구호예요. 저희를 비롯해 많은 고민과 길을 잃었던 경험을 가진 주변 사람들에게 스테이로스트를 통해 길을 잃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요.


스테이로스트의 고객은 어떤 분인가요?

주로 인생의 다채로운 맛을 경험한, 커피를 즐겨 마시는 30~40대 남성과 여성이 주 고객층을 이루고 있어요.

사실 처음에 저희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삶에서 의미를 중요하게 여기고 잠시 쉬어가고 싶은 2030 세대를 주 고객층으로 잡고, 커피를 매개로 나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제안하고 싶었어요.

시간이 지나 오프라인 행사나 백화점 팝업을 통해 고객들을 직접 만나다 보니, 저희 이야기에 좀 더 귀 기울여 주시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높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 직접 구매를 해가시는 분들이 30~40대 직장인 분들이나 선물할 수 있는 분들이신 거죠. 이 경험을 통해 타깃을 잘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온라인만으로는 알 수 없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껴 현재는 오프라인 활동도 많이 진행하고 있어요.

오픈하고 3년 차가 된 지금, 전국에 다양한 고객을 만나면서 어떤 분야에서 일하든, 어떤 연령대이든지 간에 모두 나다움을 찾는 고민을 갖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삶에서 길을 잃었다고 생각되는 순간,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어요.


가장 애착이 가는 제품이 궁금해요

오래오래 함께가게 ‘스테이로스트’ 드립백 키트 웨이투고

다양한 커피의 향과 맛 사이에서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이 우리의 삶과 닮아있다는 지점에서 출발한 웨이투고 드립백 키트가 가장 애착이 커요. 커피에서 느낄 수 있는 신맛, 단맛, 고소한 맛을 하나의 패키지에 담아 각각의 이름을 루트 1, 2, 3으로 지었고, 세 가지 커피 맛을 기록해 보며 본인만의 취향을 찾을 수 있도록 커피 취향 기록지를 더했어요.

사실 저희가 어떤 커피를 선호하는지에 대해 깨닫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요. 그래서 간편하게 커피 취향을 알아볼 수 있는 키트를 구상하게 됐고, 커피와 함께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제품을 출시했어요.

브랜드의 시작이 이 제품 하나로도 설명이 가능할 만큼 저희의 철학이 그대로 담긴 제품이어서 더 애착이 가요. ‘Way To Go’는 ‘경로’라는 뜻도 있긴 한데 ‘힘내’라는 뜻도 동시에 있어요. 그래서 가볍게 선물하기도 좋아요.

오래오래 함께가게에서도 커피 드립백 세트 WAY TO GO를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브랜드 운영에 어려운 점이 있었나요?

이제 막 발걸음을 뗀 작은 브랜드에 저희 두 사람의 힘을 온전히 쏟다 보니 경제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어요. 외발자전거를 타듯 내가 멈추면 회사도 멈추기 때문에 일과 삶의 구분이 없어지는 거죠.

그럼에도 저희가 만든 브랜드의 이름으로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과 인연이 되고,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고객분들에게 닿는 것을 느낄 때 그 어려움을 커버할 만큼 큰 희열을 느껴 지금까지 지속해오고 있어요.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나요?

지인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되었고, 알아보니 좋은 취지의 사업이더라고요. 그래서 고민 없이 지원하게 되었어요. 저희 주변에도 존재 자체로 빛나는 작은 브랜드가 많은데, 앞으로도 계속될 오래오래 함께가게 프로젝트와 함께할 수 있도록 추천하려고 해요.


오래오래 함께가게, 어떠셨나요?

오래오래 함께가게 ‘스테이로스트’ 박미현, 임교성 대표

좋은 기회로 연결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길을 잃어도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스테이로스트를 접하는 분들에게 잠시나마 쉬어갈 틈을 제공해 드리고 싶어요.

또 소상공인들이 고객들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어려운 상황에서, 오래오래 함께가게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스몰 브랜드를 소개할 기회를 주는 것은 정말 좋은 취지라고 생각해요.


스테이로스트의 비전과 목표가 궁금해요

스테이로스트는 저희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뿐 아니라 타인을 기쁘게 만들어주고,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또다시 행복감을 느끼게 해줘요. 언젠가는 오프라인 공간을 열어 더 많은 분들을 직접 만나 밀도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싶어요. 이를테면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만드는 거죠.

그리고 이왕이면 공항 근처에 자리하고 싶어요. 날아가는 비행기만 봐도 설레는 느낌이 들잖아요. 비행기가 보이는 공간에 사람들이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상상하곤 하는데요, 커피를 비롯해 나를 돌볼 수 있는 다양한 도구들이 사람과 사이를 잇는 매개체가 되어줄 거예요. 꿈같은 일이지만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저희를 찾아주시는 분들과 함께 테이블 위에서의 시간이 주는 안온한 위로를 느끼고 싶어요.

그리고 스몰 브랜드를 운영해 나가는 일이 여전히 쉽지 않지만 작으니까 할 수 있는 일을 민첩하게 돌파해 나가며 오래 생존할 수 있기를, 그리고 커피를 통해 나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제안하는 유익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소망해요.

가끔은 길을 잃어도 괜찮아요. 다만 우리는 잃지 말아요!


오래 인터뷰에 소개된 소상공인 브랜드의 제품은 오래오래 함께가게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오프라인에서도 오래오래 함께가게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오래오래 함께가게 4차 팝업스토어

– 장소: 하남 스타필드
– 기간: 2024. 10. 2.~10. 15. 10: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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